종로구청 직원과 경찰 수백 명이 천막을 뜯어서 철거하고 있다. 사진 양유진
종로구청 직원과 경찰 수백 명이 천막을 뜯어서 철거하고 있다. 사진 양유진
한 경찰이 천막을 지키려는 활동가의 팔을 두 손으로 꽉 잡아 끌어내고 있다. 사진 양유진
한 경찰이 천막을 지키려는 활동가의 팔을 두 손으로 꽉 잡아 끌어내고 있다. 사진 양유진
경찰들이 천막을 부수고 있다. 저지 중인 활동가도 끌어내고 있다. 사진 양유진
경찰들이 천막을 부수고 있다. 저지 중인 활동가도 끌어내고 있다. 사진 양유진
종로구청 직원과 경찰은 마로니에 공원에 파란색 울타리를 설치해 활동가들의 통행을 제한했다. 활동가들이 울타리 사이에 마련된 좁은 틈으로 통행 중이다. 사진 양유진
종로구청 직원과 경찰은 마로니에 공원에 파란색 울타리를 설치해 활동가들의 통행을 제한했다. 활동가들이 울타리 사이에 마련된 좁은 틈으로 통행 중이다. 사진 양유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는 12일 오후 1시경, 서울시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 분향소를 설치하고자 했다.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에서 권익옹호 직무가 삭제된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종로구청 직원과 경찰 수백 명이 출동해 강경하게 진압했다. 이 때문에 천막이 부러져서 결국 설치되지 못했다. 종로구청 직원과 경찰은 공원 사방에 파란색 울타리를 설치해 장애인운동단체 활동가들의 통행을 저지하기도 했다.

협의 끝에 마로니에 공원 한쪽에 트러스(이동식 무대)만 세운 분향소가 설치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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