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김정호 사랑방마을주민협동회 이사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동자동 쪽방 주민들이 김정호 이사장의 유골을 안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하민지
지난달 27일,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김정호 사랑방마을주민협동회 이사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동자동 쪽방 주민들이 김정호 이사장의 유골을 안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하민지
김정호 이사장의 영정과 유골함. 사진 하민지
김정호 이사장의 영정과 유골함. 사진 하민지

김정호 사랑방마을주민협동회 이사장이 6월 10일,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김 이사장은 2012년부터 동자동 쪽방촌에 거주하며 10년간 주민 운동, 주거권 보장 운동, 반빈곤 운동을 이끌어왔다. 쪽방 주민들은 장례주관자가 돼 추모식부터 발인까지 장례 전 과정에 함께했다. (관련 기사: 동자동 쪽방 틈에 피어난 꽃, ‘선반지기’ 김정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비마이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