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진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활동가가 남대문서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하민지
추경진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활동가가 남대문서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하민지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 남대문서는 “활동가들이 경찰을 밀치며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주장 중이다.

이에 전장연은 13일 오전 10시, 남대문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대문서는 합법적으로 신고된 공간에서의 선전전조차 불법으로 만들고, 장애인 활동가에 대한 폭력대응에 항의한 걸 공무집행방해라 주장합니다. 날조이고 편집이며 정보조작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을 상대로 국가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비마이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