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등 장애인운동단체 활동가 230여 명이 광주송정역(송정공원 방향)에서 ‘5‧18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전장연은 광주에서도 ‘다이인(die-in) 행동’을 진행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해 유구한 저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권리를 제도와 예산으로 책임 있게 보장할 것을 사회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다이인 행동은 시위 참가자들이 공공장소나 거리에서 죽은 듯 누워있는 행동으로 전 세계에서 반전, 인권, 인종차별, 기후위기 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시위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촬영·편집 황나라(전장연TV)
제작 비마이너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마이너
beminor@bemin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