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혜민
사진 강혜민

14일 아침 8시, 배재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활동가가 4호선 서울역에서 포체투지(匍體投地)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보안관들이 휠체어 안전 승차를 위해 사용하는 발판으로 배재현 활동가의 포체투지를 가로막고 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 3일, 22대 국회에 7대 장애인권리법안 제·개정을 요구하며 100일 간의 출근길 지하철 포체투지를 선포했다. 전장연은 “포체투지는 오체투지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이 기어가며(기어갈 포匍) 행동하는 시민불복종 행동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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