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

제3회 동대문구 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제3회 동대문구 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제3회 동대문구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가치이룸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여름과의 소통, 기록으로 두드리다’이다. 가치이룸센터는 “장애인의 치열하고 빛나는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고 전했다.

영화제에서는 ‘기록’을 주제로 탈시설·존엄·차별·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희망의 기록 2 △소리와 소리 △거짓말 등 3편이 상영된다. 가치이룸센터는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를 스크린에 담고 사회적 다양성과 평등, 인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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