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 개 장애인고용네트워크 기관 대상
"우수사례는 차기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 검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아래 고용공단)은 공단 소속기관 및 전국 장애인고용네트워크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제4회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 고용네트워크 기관 간의 일자리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역별 장애인고용네트워크의 효율적 연계 및 활용’과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결과는 6월 14일 공지하며 10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한 뒤 이에 대한 사례는 11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우수사례 선정결과는 11월 22일 개별통보 예정이다. 우수사례에는 총 450만 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을 준다.
고용공단 관계자는 “올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사업 효과성과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해 차기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고용네트워크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취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좀 더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관련기관 간 서비스 연계망으로, 2009년 12월 현재 지방자치단체, 복지관 및 직업재활시설, 관련 협회‧단체 등 700여 개의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문의:고용공단 취업지원부 031-728-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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