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창작극, 대학 내 자살연구동아리 이야기
4월 6~7일 인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열려

인천 민들레장애인야학과 작은자야학의 교사들로 구성된 연극모임 '극단적게으른사람들'(아래 극게사)이 두 번째 창작극 ‘잘 지내고 있나요-’를 공연한다. 
극게사는 이번 연극에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자살'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학 내 자살연구동아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4월 6일 늦은 7시, 7일 늦은 5시 인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열리며 1인 만 원,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각 5천 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민들레야학과 작은자야학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극게사는 장애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연극교육 수업지도안을 만들고 장애인야학 내 연극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6월에 구성했으며, 지난해 2월 야학 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밤이면 밤마다’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창작극을 올린 바 있다.
 
- 문의 : 박장용(011-9925-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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