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이른 9시부터 늦은 6시까지 운영
일반충전기보다 빠르게 충전 가능
▲급속충전기 이용 모습. ⓒ 서울도시철도공사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13일부터 창원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전동휠체어 무료 급속충전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속충전소 운영시간은 평일 이른 9시부터 늦은 6시까지이며 동시에 2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 일반충전기는 8시간 정도 충전해야 40km를 운행할 수 있지만, 급속충전소에서는 2시간만 충전하면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창원시청을 비롯해 성산구청, 마산합포구청, 마산회원구청, 의창동주민센터, 상남동주민센터, 웅남동주민센터, 월영동주민센터, 산호동주민센터, 회원1동주민센터, 합성2동주민센터, 웅동2동주민센터, 충무동주민센터, 석동주민센터, 동읍사무소, 내서읍사무소, 창원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마산장애인복지관, 곰두리국민체육센터 등 20곳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휠체어 무상수리, 재활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문의 : 창원시 노인장애인과(055-225-3933)
관련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