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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쉬운 여자'인가요?"

  • 기자명 홍권호 기자
  • 입력 2012.09.26 03:27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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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건 2012-09-29 23:47:32
제가 쉬운여자인가요? 아니면 장애가 쉬운 건가요?

김종숙님의 쉬운 여자...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그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장애가 있을뿐, 불쌍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 같은 무시하는 태도는 아니듯... 그들에게도 할수 있는 힘이 있고 열정도 있다. 단지 비장애인과 비교하면 느릴뿐 할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 제발 무시하는 태도는 삼가해 주길.
iwink4you 2012-10-01 22:47:41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격체이다.

이제 반말 같은 거 함부로 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정말 불쾌감이 느껴진다.
히데미 2012-10-06 21:42:04
나도 장애인 되기전에 무심코 한말이 상처가되었을까? 그냥 장애인은 어떻게 결혼하고 육아는 어떻게 했나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때문이었다. 하지만 내가 장애인이 되고 보니 그들도 나와 똑같고 그저 생활 인으로써 현실을 살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대신 더 힘들게 그 순간순간을 지낼뿐
작은나무 2012-10-07 16:30:1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른 것이 도대체 뭐란 말이야?

외모는 다를 수도 있지.

그건 비장애인도 마찬가지란 말이여.

안경 쓴 사람, 안 쓴 사람, 키 큰 사람, 작은 사람....

그것 말고는 다 같다고...

밥 먹고 영화보고 일하고 결혼하고 다 한단 말이지.

조금 불편할 뿐이여~~~
무시거라 2012-10-12 21:59:57
흠~~ 쉬운 여자라~~~

장애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임에도 쉽게들 말을 내뱉지.....

자신들의 팔다리눈코입이 우리와 같은 장애를 갖고 있다면 절대로 내뱉지 못할 그런 말들을 말이지. 자신들이 우리보다 우월하다는 그 알 수 없는 자만과 교만이 사람을 쉽게 상처주고 또 자신들을 위안하면서 우리를 위로하는 척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