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양천구청 별관에서 진행
참가비 1만원, 선착순으로 80명 모집

▲양천구장애체험관 누리집(http://www.kdac.org) 갈무리 ⓒ 양천구장애체험관

 

양천구장애체험관(관장 전정옥) 등 6개 단체가 ‘장애인권교육, 길을 찾다 – 장애인권교육의 원칙과 방향’ 세미나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10일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에서 이른 10시부터 늦은 5시까지 진행된다.

 

오전에는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배융호 사무총장이 ‘인권과 장애인권’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장애인인권센터 정지영 사무국장이 ‘장애인권교육의 내용과 한계점’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양천구장애체험관을 견학한 후 현장에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이 장애인이동권,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등 구체적인 장애인권교육의 내용을 소개하고 강의를 시연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양천구장애체험관은 “6개 단체의 장애인권강사가 중심이 되어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회의과정을 통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할 때 고민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전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자료비, 식비 포함)이며, 활동보조인의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나 자료집은 제공하지 않으며 식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전송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람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과, 양천구장애체험관,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장애와사회, (가칭)장애인권강사네트워크 등 총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 문의 : 양천구장애체험관(전화 02-2061-5323(김소라 간사), 전송 02-2061-0664, 전자우편 adio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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