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지체·뇌병변장애인 1만여 명 대상
올해 말까지 신청 가능…1인당 10만 원 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아래 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확인용 장애검사·진단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지난 2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 총액은 10억 원으로 1인당 10만 원 선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이 검사 비용 때문에 연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해 검사비용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는 국내외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이와 같이 능동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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