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센터 장애인 집중동료상담 프로그램 진행
자립생활에 관심있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 참여 가능

‘장애인이라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면?’
‘동료와 함께 자립생활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사람센터)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집중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및 시설거주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집중동료상담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심리적인 지지를 통해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고 동료 간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센터는 집중동료상담을 통해 시설거주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들이 서로 지지하는 장을 만들어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굳건히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자립생활 및 동료상담에 대한 이해, 자신의 장애에 대한 수용과 자존감 높이기, 동료 간 관계 만들기 등이다.
 
1박 2일에 걸쳐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를 초빙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참석자에게는 동료상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생활 하려는 장애인, 집에서만 생활하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해 보고 싶은 장애인 등 관심 있는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전화 053-295-4240, 누리집www.saramcil.org 전자우편 saramci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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