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쿨에서 9강으로 구성된 강좌 열려
한국·일본의 장애인 운동사, 미국 IL운동 역사 등 강의

오마이스쿨 온라인 강좌에 서울시의회 이상호 의원의 '이상호의 장애, 인권을 만나다'가 개설됐다.
총 9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장애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외국 사례를 비교 분석해 일본과 한국의 장애인 운동사, 미국 중증장애인자립생활운동(IL 운동)의 역사, 현재 북유럽의 정상화 이론의 형성과 발전과정, 프랑스 사례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광기의 역사, 장애를 기준으로 한 고대, 근·현대사를 풀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마이스쿨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6000원이다. 단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이상호 의원실은 “이 강의를 통해 단지 의정활동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장애 의제와 장애 인권의 확산과 공론화를 꾀하고, 나아가 장애인권 교육 확대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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