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전남 함평 영화학교에서 열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이상 발달장애인청소년 15명 선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은 8월 초에 열리는 ‘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 및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여름캠프’에 참가할 발달장애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한국TIL(독립생활전환)연구소 공동주최로 전남 함평 영화학교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이상의 발달장애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단, 일주일 식대 및 식료품 구입비로 현금 10만 원을 지참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8월 1일과 7일 함평 영화학교에서 열리는 부모간담회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심사로 20명을 선발한 후 2차로 인터뷰를 통해 최종 참가자 15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TAFT College의 발달장애인 독립생활전환프로그램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형, 이를 발달장애청소년에게 제공해 지역사회로의 전환에 필요한 독립생활 기술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jbumo@hanmail.net) 또는 팩스(02-723-4805)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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