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문제 해소 위한 무차대회', 빈곤해소 위한 조계종단의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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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는 17일 늦은 4시 빈곤사회연대 등 반빈곤운동단체들과 함께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빈곤문제 해소를 위한 2014년 시민초청 무차대회’를 열고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인의 발원을 세웠다.
이날 무차대회 모든 행사를 끝내고 무대에 오른 도법스님은 "오늘 함께한 장애인, 빈민단체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불교계가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무차대회에서 조계종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인의 발원’을 세워 △우리사회의 빈곤과 차별 해소에 관심과 노력 △지역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찰의 실천 △빈곤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종단의 연대활동 △빈곤해소와 인권과 정의를 위한 가칭 ‘사회정의실천불교위원회’ 모색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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