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턱을 없애고 경사놨네’ 퍼포먼스

▲한 참가자가 계단을 뿅망치로 치고 있다.

 

서울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 구간에는 각종 상가, 소극장 등이 많은데, 대로에서 상가 등로 가는 통로가 계단 외에는 없어 휠체어 탄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노들장애인야학 학생들과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아래 길벗) 회원 40여 명은 24일 이 구간에 경사로, 편의시설을 설치하라고 촉구하며 ‘대학로, 턱을 없애고 경사놨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참가자들은 해당 구간 사이에 있는 계단을 뿅망치로 치고, 현수막 천으로 경사로를 만들어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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