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엑스포 2015 29일~30일 이틀간 개최...각종 보조기기 등 소개

장애인 보조기기, 재활기구 등을 소개하는 '2015 장애인복지 & 보조기기 박람회'(에이블 엑스포 2015)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복지정보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60여 개 장애인 보조기기 업체에서 10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휠체어, 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구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선보였다.

 

 

이 보조기기는 하체가 마비된 장애인의 직립보행을 돕는 로봇인 '리워크'다. 이 보조기기는 허리와 다리에 부착하는 센서와 지지대, 손에 휴대하는 스틱, 배터리가 들어 있는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리워크는 이용자가 스틱을 앞으로 뻗고 상체를 기울이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지지대에 있는 모터를 구동해 걷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앉기, 일어나기, 걷기, 계단오르기 등의 움직임을 할 수 있다.

 

리워크는 현재 상용화를 앞둔 단계로,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 문의 : (주) NT 메디 (누리집 http://www.nt2004.net/ 전화 02-843-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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