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참가, 역대 최고 규모
장애인스포츠스타 총출동
![]() ⓒ대한장애인체육회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등이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4,826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6,747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은 총 24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축구,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사격, 좌식 배구, 수영, 탁구,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댄스 스포츠, 파크 골프, 조정, 요트 등이며, 당구가 전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전은 오는 12월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한국선수단 19종목, 295명 참가예정)의 앞두고 열리는 최종 점검무대로 장애인 스포츠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애인육상 간판스타인 홍석만 선수가 남자육상 200m, 400m, 800m T53(절단 및 기타장애)에 출전하고, 수영의 김지은 선수는 100m 배영 S8을 비롯해 여섯 종목에 출전한다.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이번 30회 장애인체전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삶의 여유와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한 만큼 이번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폐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40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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