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내년도 신규 사업 ‘다함께 나눔길 조성 사업’ 추진
데크로드, 노면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조성

▲숲에 조성된 데크로드. ⓒ산림청

 

산림청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숲을 이용하도록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신규 사업 중 하나로 교통약자의 숲 이동권을 보장하는 ‘다함께 나눔길 조성 사업’을 내년도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청은 숲길에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하거나 울퉁불퉁한 노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들이 틈틈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신규 사업 추진과 함께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국민 모두가 골고루 숲의 혜택을 누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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