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4일부터 성일중학교 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센터 ‘커리어월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으나 설립을 반대하는 일부 지역주민들의 방해로 닷새가 지난 29일 현재까지 정작 공사 장비차량이 현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부모단체는 29일 성일중학교 앞에서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도 함께 살아가자고 지역주민들에게 거듭 호소했다.

사진은 이날 공사 자재를 실은 차량이 학교 앞에 도착하자 반대 측 주민들이 공사 차량을 에워싼 채 진입을 막고 있는 모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비마이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