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4회 정태수상, 문애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수상

지난 2일 '제14회 정태수 열사 추모제'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약 15년 동안 장애인운동에 헌신하다가 지난 2002년 3월 과로에 의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정태수 열사의 뜻을 잇기 위해 해마다 추모제가 진행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매해 추모제에서는 정태수 열사의 투쟁과 헌신성을 기리기 위해 ‘정태수상’을 시상한다. 2016년에는 문애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활동가는 밝게 웃는 얼굴로 "'살아있는 자 조직하라'는 정 열사의 뜻을 따라 더 많은 장애인을 만나고 조직하여 투쟁에 힘을 싣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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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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