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사회복지대회… 국제사회 ‘연대’로 답해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촉구하는 기습시위에 국제 사회계는 ‘연대’로 답했다.
 

지난 27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은 세계사회복지대회 개회식에서 정진엽 장관에게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단상에 올라가 손피켓을 펼치면서 한국의 처참한 복지 현실을 알리고자 했다. 하지만 이들은 경호원에 의해 곧 무참히 끌려 나와야 했다.
 

이에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8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여성 강제진압 사태에 대해 정진엽 보건복지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각자의 휴대폰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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