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사, 복지관 등 50개소 충전기 설치
장애인 도우미 30명 배치해 일자리 지원

대전시
대전시가 2011년부터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충천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이동 중 방전으로 생기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관련단체, 지하철역사 등 50개소에 충전기를 설치한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행복충전소'에 장애인 30명을 충전 도우미로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복지정책과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장거리를 이동하는 중증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행복충전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충전기 설치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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