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제6회 종로장애인인권영화제가 6월 30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 종로구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2회 박종필상을 수상한 정민구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첫 번째로 상영된다. 장애인거주시설 ‘향유의집’ 시설폐쇄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제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작인 ‘파리행 특급 제주도 여행기(김포장애인야학 제작)’와 ‘길 위의 세상(박주환 감독)’, ‘여우와 두루미(양준서 감독)’ 등의 작품이 연달아 상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자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아래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영 일정 및 내용
제목 : 제6회 종로장애인인권영화제
일시 : 2021년 6월 30일 (수) *개막식 오후 1시, *폐막식 오후 5시 30분
장소 : 이음센터 5층 이음홀
13:00 ~ 13:50 개막식: 인사말 및 축사, 트레일러 상영 수어통역, 문자통역/
영화1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부제 : 향유의 집, 시설폐쇄의 과정(30분) 화면해설, 자막제공
14:00 ~ 15:20 영화2: 파리행 특급 제주도 여행기(17분) 화면해설, 자막제공 /
영화3 : 길 위의 세상(22분) 화면해설, 자막제공 / 대화의 시간 수어통역, 문자통역
15:30 ~ 15:42 영화4: 여우와 두루미(12분) 화면해설, 자막제공
15:45 ~ 16:00 영화5: [연대작] 내가 싸우듯이 - 한진중공업 노동자 변주현(7분) 자막제공 /
[연대작] 내가 싸우듯이 - 대우버스 노동자 팽정민(8분) 자막제공
16:10 ~ 17:06: 영화6: [故박종필감독 특별상영] 버스를 타자(56분)
17:10 ~ 17:30: 폐막식 폐막선언 및 폐막공연 문자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