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완전한 참여실현’ 주제로 열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가 오는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제목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완전한 참여실현’이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해외 초청 연사들이 참여하는 세션으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사회-장애인 평생학습권의 실현’을 주제로 한다. 캐나다 유타 트레비라누스 박사가 좌장을 맡으며 이탈리아의 피아짜 로베르타 박사, 멕시코의 마리아 레르마 콜로모 박사, 일본 나가세 오사무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2부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단독 세션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과제’를 다루고 병행세션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권 보장을 위한 실천 현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을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에는 정부,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한다. 김기룡 중부대 교수를 비롯해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 금미숙 교육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제컨퍼런스를 장애인 평생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고,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오는 15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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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syk01162@beminor.com

